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식객(만화)/기타 등장인물 (문단 편집) ==== 109화 [[보리밥]], [[열무김치]] ==== * 오디오 매니아: 오디오 구입에 무려 8억이라는 거금을 들인 매니아로 [[김창식(식객)|김창식]]과 [[진낙원]]을 초대하며 [[성찬(식객)|성찬]]도 끼여서 따라간다. 웨스턴 일렉트릭사의 오디오 외[* 그 중 80년 된 웨스턴 일렉트릭 사의 555 매쉬 드라이브를 사용한 13A 혼 스피커가 개당 1억 1천이나 된다. 그 외에도 탄노이, JBL 파라곤 등등 쟁쟁한 스피커들이 즐비하다. 웨스턴 13A 혼 스피커는 여러 번 손을 봐야 했다고 언급한다. 80년이나 된 스피커니 그럴 만도 하다.] 고급 오디오들을 2년간 구입해 모았고 오디오 계에서 명성이 높은 김창식에게 기탄없이 지적해달라고 감정을 부탁한다. 김창식이 빈티지 오디오 기기들 사이에 생뚱맞게 들어앉은 [[마크 레빈슨]] 사의 [[프리앰프]]로 인해 전체적인 음이 흐트러진다고 지적하자 [[답정너|인정할 수 없다고 하더니 남의 좋은 기계를 들었으면 무조건 좋다고 해야지 당신은 예의가 없다고 쫓아낸다.]] 애초에 김창식의 능력을 크게 믿은 것도 아니고 그냥 김창식에게서 번드르르한 말을 들어 허영심을 충족시키려는 것이 목적이었는 듯하다. 지적을 받기에 앞서 좋은 얘기만 듣자고 모신 게 아니라 해놓고 비평을 하자 바로 태도가 돌변하는 모습이 걸작. 하지만 웨스턴 일렉트로닉 전문가에게 감정을 받고 똑같은 지적을 받자 김창식을 찾아가 사과하고[* '''집의 열쇠까지 복사해서 주곤''' 언제든지 음악을 들으러 오라고 했다.] 성찬의 열무김치 요리들을 같이 맛본다. 이때 성찬은 처음에 일부러 짜고 독한 음식을 내놓은 뒤에 제대로 된 음식을 내놓고 싸구려 오디오로 음악을 틀면서 그에게 결국 음식이든 음악이든 조화가 중요하다는 교훈을 준다. 단행본 후기에서 이 인물은 허 선생님의 후배 지인이 모티브로 CEO이며 저 오디오도 진짜 있다. 그 후배분은 지금도 국제 유명 경매장인 이베이를 탐색하며 오디오를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 이 에피소드에서 스토리를 짜는 것이 꽤나 힘들었다고 한다. 오디오의 결점을 찾아내는 스토리를 넣는데 박문윤, 진낙원 두 [[오디오파일]]의 의견이 엇갈렸다고 한다. 박문윤씨는 마크 레빈슨 프리를 넣는 게 낫다는 의견을 냈는데 과거 본인이 만화를 그려본 사람이니 스토리 진행상 상용 교류 AC 전원을 직류 DC 전원으로 바꾸는 장치, 즉 PC스피커 등에 쓰이는 전원 어댑터와 같은 통가밴드를 등장시키는 건 너무 전문적이라 이 분야에 관심없는 독자들은 머리만 아프다고 주장했고, 진낙원은 마크 레빈슨 프리는 너무 의도적이라며 8억씩이나 들인 사람이 그런 실수를 할 리가 없으니 통가밴드에서 언밸런스를 찾는 게 낫다는 의견이었다. 결국은 마크 레빈슨 프리앰프 등장으로 낙찰. 아주 잘한 선택이었다. 통가밴드가 나왔다면 온갖 전문 용어의 등장으로 오디오를 모르는 독자들은 이게 요리 만화인지 오디오 만화인지 헷갈렸을 것이다. 반대로 마크 레빈슨 프리는 빈티지 오디오와 최신형 오디오 간의 궁합이 맞지 않는 것으로 간단하게 설명이 가능하고 예시도 요리 만화다운 예시를 (궁중 음식에 콜라를 마시는 느낌 같다) 넣을 수 있어 이해하기도 쉬웠으니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